[갑상선암] 분당서울대 초진, CT검사
2022년 5월 19일 나는 갑상선암 환자 등록이 되었다. 위드심의원에서 대학병원 이동도 처리해주셨고, 산정특례 환자 등록도 해주셨다. 암판정이 내려지고 그 이후 내가 할건 사실 예약일에 병원 똑바로 가서 검사받고 치료 받는것. 사실상 신경 쓸 부분은 없다. 정말 다 알아서 해준다. (보험 신청시 필요한 서류나 혜택에 대한 것들은 본인이 챙겨야 하지만,,,!) 아무튼 22년 5월 30일 나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초진 및 검사를 받았다. 위드심 의원에서 서류들을 챙겨주셨다, 진료의뢰서, 초음파검사 씨디, 조직검사 결과지, 내 암세포가 담긴 통 등 접수하는 곳 옆에 씨디 복사하는 컴퓨터(기계)가 있고, 나머지 서류는 접수하는 곳에 제출 (2동_암병동 2층) 그 다음 암 외래 진료실로 간다. 접수기계에 내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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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결과가 나왔다.
고통같은 일주일이었다. 사실 암일거라고 확정 짓긴 했다. 이말 하면 다들 웃는데, 내 인생에 암이 한번은 올거라고 생각했었다. 성격이 예민하고, 작은거에도 스트레스 잘받는 성격이니 한번은 올 것 같았다. 그게 20대에 올줄 몰랐던거지,,,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무리 기다려도 병원에서 연락이 안왔다. 연락해서 닥달하면 진상이 될것 같아서 하지 않았는데 일주일째 되는날 결국 문의를 했다. 혹시 결과 언제 나올까요? ㅠㅠ 답변이 너무 기계같았다,,, 결과 나오면 연락 드립니다~! ㅠㅠㅠㅠ 다행히 그날 오후,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내일 오전에 결과가 나올것 같아요. 너무 걱정하시는 것 같아서 연락드렸어요. 내일은 오전 진료만해서 빨리 들으시려면 12시에 오셔야하는데 가능하세요? 네 갈게요. 점심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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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첫번째 이야기? 기록! 목 멍울, 병원 예약
사실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 기록들이긴 한데, 블로그 이사 겸 올해 정리 겸 ㅎㅎ 2022의 나에겐 갑상선암이 가장 큰 이벤트가 아니었을까 싶다 ! 1년 전쯤? (어쩌면 그 전부터 일지도 모르겠다,,ㅎㅎ) 왼쪽 목 부분에 멍울(혹)이 만져졌다. 살짝 뒤쪽 옆이라 거울로 봐야하고 내눈으로 직접 볼수 없는 위치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시간이 지나면 작아지겠지, 하고 방치,,,했다 ㅋㅋㅋ 일년간 커졌다 작아졌다 반복! ㅜㅜ 5월 초, 사촌오빠 결혼식에서 내동생이 목멍울을 보더니 꼭 병원가라고 뭐하는거냐고 혼났다. ㅎㅎ 그렇게 병원을 예약,,,! 이때까지만해도 내가 암일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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